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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복싱 선수가 있다. 유명한 일본 권투 만화 더파이팅 실사판! 일본의 복싱선수 이노우에 나오야. 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호기 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함께 알아봐요.

17살 당시 이노우에의 아마추어 전적은 75승 5패 48 KO의 좋은 전적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진출권 토너먼트에서 카자흐스탄 선수 자키 포크에게 패배하며 출전이 좌절되었다. 이무렵 이노우에는 프로 복싱 선수로 전향하게 된다.

 

프로가 되기까지

그는 일본의 유명 프로모터 오하시 히데요키와 계약을 하며 요코하마 오하시 짐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계약 조건에는 이상한 문구가 들어있었다. 강한 선수와 싸운다. 약한 선수와 싸우지 않는다. 이때 이노우에의 목표는 6 전만에 메이저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말도 안 되는 만화 같은 선언을 한 이노우에는 정말 만화같이 KO승 행진을 이어갔고 4 경기만에 자국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18승 1패의 유이치 타쿠치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승리를 하였다. 자신의 목표대로 라면 2 경기만에 세계챔피언 타이틀 도전을 해야 한다. 5번째 경기는 OPBF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필리핀의 제르 슨 맨시오와 동양 챔피언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되었다. 일방적인 이노우에의 공격으로 5라운드 만에 KO 동양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어서 바로 세계 타이틀 도전을 발표하는데 상대는 멕시코의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아드레인 헤르난데스다. 그는 5번의 방어전을 치른 베테랑이며 29승 2패 1 무의 성적을 갖추고 있는 선수였다. 전적이 6배나 차이가 나는 상대를 6라운드 KO로 이기고 본인이 말했던 6 경기만에 세계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하게 된다. 프로 커리어 36라운드 만에 세계 타이틀을 가져오는 경이로운 기록..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이루어낸 선수다.

만화 같은 선수

 

복싱을 처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선수를 찾아보게 되었고 나오야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을 때 뭐 이런 미 x놈이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만화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선수.. 일본 선수이긴 하지만 응원하고 더 무시무시한 기록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바디샷

이노우에는 바디샷, 리버 샷이 명품인것 같다. 사람의 오른쪽 복부에 간이 있는 쪽을 강하게 치면 그 통증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스파링을 하는 경우에도 보호장구를 끼고 있는 머리를 맞아 다운되는 경우는 잘 없지만 리버샷이 들어가면 헉 소리와 함께 무릎을 꿇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간의 앞쪽은 갈비뼈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주먹이 옆구리 뒤쪽으로 들어가면 대미지가 크다고 한다. 경량급 프로 경기에서 바디샷으로 다운 시킬만큼 파워가 사실상 나오는 경우는 잘 없지만 이노우에의 경기에는 바디샷 다운이 많이 나온다. 한번 데미지가 들어가면 지속적으로 때린 곳을 또 때려 결국 바디샷으로 다운을 만들어 낸다. 실제 경기를 보면 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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