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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중고나라를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필름 카메라올림푸스 LT-1 Olympus LT-1. 사진촬여을 취미로 하던 시절이 생각나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다.

성인이 되면서 첫번째로 시작한 취미는 사진촬영이다. 2004년 대학교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지만 공부아닌 무엇인가를 하고싶던 20살 나에게 고3 생활과 다를바 없는 재수학원 생활이 억울하게 느껴졌다. 이때가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활발해 질때였고 나도 캐논 똑딱이 디카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재수생 주제에 사진촬영 동호회에 가입하여 동호회 활동을 겸(?)하였고, 핑계는 건전한 취미생활과 재수생활에 지친 머리에 출사라는 쉼표를 찍엊두기 위해서였다. 간간히 그 취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최근 2~3년 동안은 카메라를 거의 안잡은것 같다.

동호회에는 비싼 DSLR을 사용하는 사람, 부터 하이엔드급 그리고 똑딱이를 사용하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그 중에는 필름 카메라를 함께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다. 나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한 적도 없었고 디지털카메라로 처음 사진을 시작했다. 동호회 홈페이지에서 공유되는 결과물을 본 순간, 필카 특유의 아날라고 감성에 '필름 카메라가 진짜 카메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Minlota X-300 첫 필카로 구매하게 되었었다.

필름의 특징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촬영한 사진을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 부분이 필름카메라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매력이었다.


필름카메라를 안들고 다니기 시작한것은 휴대의 불편함주는 불편이 점점 커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 자동 필름 카메라 Olympus LT-1의 작고, 귀엽고, 간단함(자동)의 매력에 끌려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다.

인조 가죽 커버의 유니크함과 콤팩트함이 가장큰 특징인 올림푸스 자동필름 카메라 LT-1으로 촬영하는 일상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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